박성재 장관 "검찰이 무슨 조작 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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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장관 "검찰이 무슨 조작 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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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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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화영 검사 회유 협박 관련 자료 제출 요구 놓고 충돌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과 이화영 증인이 요구하는 자료는 이런 내용은 법정에서 주장하고 진술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를 해야지 이런 것을 국정감사에서 하는게 맞는지 정말 의문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과 이화영 증인이 요구하는 자료는 이런 내용은 법정에서 주장하고 진술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를 해야지 이런 것을 국정감사에서 하는게 맞는지 정말 의문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무엇을 조작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야당 의원들에게 요구했다.

장경내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이화영 증인 관련 사건 관련 "허위진술, 술자리, 진술세미나 의혹만 확인하면 다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화영 증인은 "검찰이 내놓지 않고 있는 피고인들의 수원구치소에서 검찰청 조사 보고 원본과 쌍방울 직원들 검찰 출입내역, 술자리 같은 경우 먹었던 음식 카드 내용만 확인할 수 있으면 검사 검사가 회유협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증언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이화영 증인의 증언과 관련 없이 민주당 의원이 요구하는 것이 검찰청 출입내역, 술자리, 진술세미나 등 자료를 계속 자료를 내지 않고 있고 자료를 내면 이화영 증인이 거짓인지 식별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박성재 장관은 "교도소 와서 보지 않았느냐, 수원지검은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지만 지금 이런 내용은 법정에서 주장하고 자기 진술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를 해야지 이런 것을 국정감사에서 하는게 맞는지 정말 의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직무감찰아니냐, 조작이 있으면 어떻하겠느냐" 등등 목소리를 높였다.

박성재 장관은 언성을 높이며 "이게 왜 직무감찰이냐, 재판 내용이지 증인의 증언 신빙성과 관련한 재판내용이지 직무관찰이냐, 무슨 조작이 있느냐 뭘 조작했는지 구체적을 제시하라, 출입국에 무엇을 저희가 조작했느냐"고 강력히 대응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마이크 꺼진 상태에서 계속 얘기하라"며 몇 분간 재지하지 않고 여야의 공방을 바라봤다.

정청래 위원장은 "위원들이 위원장의 제지를 따라주지 않은면 계속 정회를 할 수 밖에 없다"면서 "모든 것을 떠나서 의원들도 말조심해야 된다고 계속 얘기하고 있고 장관도 '무슨넘' 등 말투는 잘못한 것이고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서 그런 자료를 낼 수 있으면 다 내시면 되고 재판 중에 사건이라할지라도 국정감사에 대상이기 때문에 법을 집행하는 법무장관으로서 국회법을 부정하는듯한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법무장관도 여기서 다 하실말 다하지 않느냐, 마찬가지로 증인도 증인으로 의결로써 출석한만큼 할 말을 다 할 수 있다"면서 낼 수 있는 자료는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성재 장관은 "약간 흥분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자료는 법정에서 검사와 피고인 치열하게 다투고 있고 그 증거의 신빙성과 증거 능력에 대한 부분이 재판의 핵심 주재인데 그 내용을 국회에 제출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가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리고 조작,조작 제말 그러지 말아달라 수많은 검사들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장관으로 조작해서 그런 재판을 하고 있다면 당장 사표내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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