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계엄 음모론 '개딸 결집용' 도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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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계엄 음모론 '개딸 결집용' 도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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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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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민주당 싸구려 도발 이유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때문"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국제뉴스DB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발 계엄 음모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을 위한 '개딸 결집용' 도구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연일 계엄령 음모에 불을 지피며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개딸 결집용' 도구일 뿐"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대통령실이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직을 걸고 말하라'고 요구하자 유치한 비아냥으로 응수할 뿐 아무런 근거도 대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혜란 대변인은 4일 "SNS에 떠돌 법안 '카더라'식 주장을 생산·유포하고 확대하는 추제가 171석을 가진 제1야당이라는 사실이 참담하기만 하고 '구체적 정황이 접수되는 게 있다'면서도 '공개할 수 없다'고 하니 그 뻔뻔함에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힐난했다.

또 "수석대변인이라는 사람은 '0.1%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국민이 용납할 수 없고 그런 흐름이 있다면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는 것'이라는 황당한 궤변을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증거 없이 설파하는 '아니면 말고식' 의혹은 저급한 선동이자 정치공작에 불과하고 이런 싸구려 도발을 민주당이 전심전력으로 지속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현실적 불가능하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흘리는 '개딸 결집용' 계엄 음모론에 속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제라도 저열한 괴담선동을 중단하라"면서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을 얕잡아본 대가는 반드시 역사와 민심의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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